호주로 처음 가던 날

호주로 처음 가던 날

처음 호주로 가기 위해 비행기를 타턴 날

내 손에는' 시드니 경향교회' 라는 주소 하나 갖고 있었다



시드니 공항에 도착해도 뭐 누구 하나 나와 기다리는 사람도 없을 것이고
어디 머물러야 할지도 없었다


비행기 안에서는 성경을 읽었다


목요일에 도착해
교회가 스트라스 필드곳에 있다는 것을 알았고


머물곳을 찾고
2주치 디포짓을 넣고 나니


남은 돈이 별로없어
일할곳을


교민 잡지를 보고 식당을 찾았다
군에 취사병으로 있어서 칼질은 잘했기에
토요일부터 일을 시작하였다


스시바 이다 보니
집에 돌아오는 길에는 한보따리 음식이 손에 쥐어졌다



그렇게 호주에서의 시간이 시작되었다